책소개
대화는 기술이 아닌 마음의 문제,“말이 제자리를 못 찾고 헤맬 때는 마음부터 챙기세요”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보낸다. 그러나 상대와 이야기할수록 답답함만 늘거나 그의 말 한마디 때문에 상처받을 때가 많다.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할 말을 미리 연습해보기도 하고, 감정을 다독이기도 하며 대화의 의지를 다지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또 상처를 받고 오해를 부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서로에게 상처 주는 ‘고장 난 대화’ 때문에 힘든 우리들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고장 난 대화』는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보면서 어긋난 대화와 인간관계를 수리하는 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다이룸한의원 원장. 루이스 헤이 확언 치유 워크숍 지도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한방신경정신과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불안장애, 공포증, 분노조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트라우마 등 마음이 아프고 삶이 힘든 사람들을 상담, 치료하고 있다.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한의학뿐 아니라 확언, EFT, 배치플라워, NLP,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훈련법을 연구하여 임상에 접목하여 사람들의 치유와 변화를 돕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해피지니’라는 별명으로 ‘다이름 행복학교’ 카페를 운영하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감사와 치유, 자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는 『나쁜 기억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이 있다.
목차
서문 대화가 고장 나면 마음부터 수리하세요우리의 대화 이상하지 않나요?: 첫 번째 수리서 우리의 말과 마음을 들여다봅니다아무리 대화해도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고장 나지 않은 대화란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줄래?잘 표현하고 잘 듣는 법우리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들아무리 사랑해도 상대의 마음까지 알 수는 없다상대가 원하지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님을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겁니다부드러운 표현이 사실은 공격의 표현분노를 조절 못 하는 이들의 사과법대화 때문에 관계가 고장 났다면: 두 번째 수리서 내가 한 말에 얽매이지 마세요왜 그 말을 했을까, 왜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직장 내 갈등누군가에게 유난히 더 화가 난다면미안하다고 말하지만 미안하지 않을 때그 사람에게 말로 이길 수 없는 이유감정 때문에 대화에 실패해도 괜찮다누군가의 말이 나를 아프게 한다면: 세 번째 수리서 마음에 박힌 말을 이제는 빼냅니다고장 난 말은 뇌에 상처를 남긴다고장 난 말을 수리하는 말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진심도 보인다어제의 상처가 오늘을 망가뜨릴 때때로는 대화하지 않는 것도 방법말이 아니라 감정이 문제욕하면서 닮지 않도록나부터 나를 챙기자말로 생긴 상처, 말로 치유하는 법우리에게는 안전 거리가 필요하다대화의 흐름에서 길을 잃었다면: 네 번째 수리서 나의 속도로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자존감에 대한 잘못된 생각나의 감정은 단순하지 않다자신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화가 날 때는 화를 내자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좋은 의도가 모든 것을 좋게 만들지는 못한다거절을 받아들이는 용기잘 쉬기만 해도 고장 난 말은 바뀐다사랑한다면 공부해야 한다아무리 그러셔도 안 됩니다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지금처럼만 말하면 되겠는데요?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기반복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더 이상 말과 마음이 고장 나지 않도록: 마지막 수리서 우리의 대화는 계속되어야 합니다혼자는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요행복한 순간에는 언제나 누군가가 있다소소한 대화가 주는 확실한 행복소중한 걸 잊은 나를 위한 질문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대화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말의 힘편견 없는 마음과 응원의 말이 만났을 때나를 더 사랑할 기회를 찾아서진심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