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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33인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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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33인의 외침

저자
경향신문 저
출판사
경향e북스
출판일
2013-04-24
등록일
2013-10-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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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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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로부터 시작한 한국의 2009년 경제위기는 가장 취약한 계층을 먼저 먹잇감으로 삼았다. 전국적으로 몰아닥친 1998년 IMF와 다르게 2009년의 경기침체 역시 청년실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등 우리사회의 약한 고리를 위협했다. 경제를 살리겠다며 집권한 이명박 정부는 마이너스 성장을 걱정해야 할 형편이었고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면에서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었다. 비정규직 고용기간을 늘리고 최저임금제를 더 낮춰 일자리를 늘렸고 월 100만원짜리 한시적 인턴제로 청년실업을 땜질하려는 발상은 이를 잘 보여줬다.

이후 정권이 바뀐 지금도 사회적 약자가 겪는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다. 어렵고 힘든 노동의 조건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봉건제 시대 노예를 연상시키는 신분제 질서가 2010년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2009년에 경향신문과 참여연대는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가 처한 현실이 어떠한지, 대안은 무엇인지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이 목소리는 지금도 생생하게 살아있고 빈곤과 불안의 외침을 반영하고 있다. 새로운 박근혜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다음 정부를 기다리기에는 이들의 현실은 참혹하기때문이다. 4년 전의 대담이지만 이 모든 이들의 바램과 꿈이 그대로 살아 남아 2013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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