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류항 두개로 이룬 꿈
중고교 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운이 좋게 경기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문예창작과를 4년간 다녔다는 저자. 육십 대로 들어선 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생이다.
늘 마음속으로 저자 남편의 회갑을 맞이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물을 해야지, 하는 생각뿐이었다. 하여 그동안 습작한 수필과, 사단법인 한국편지가족 동인지(일 년에 두 번, 편지가족전국동인지와 지회별 동인지)에 실렸던 편지글과 부치지 못한 편지, MBC 여성시대에서 해마다 공모하는 신춘편지에서 수상한 수상작 편지, 계간지 화백문학에 발표한 동화 두 편, 동서커피 문학상에 입상한 동화, 손녀를 돌보며 경험한 일상을 토대로 습작한 생활동화, 경기대학교 재학시절 경대문예학술제에서 당선된 소설과 수필, 독서신문신춘문예에 당선된 소설을 묶었다.
머리말
수필
동류항 두 개로 이룬 꿈
나의 닉네임
생일을 선포한다
장뇌삼 세 뿌리
내 인생 후반전에 승부를 건다
손맛
김유정이 남자잖아
지인의 자식자랑
가슴으로 쓰는 반성문
감성 충전기
아들의 별명
빨간 아기와 간난이
답장이 올 줄 몰랐어요
동화
돌아 온 까치네
민경이네 꽃밭 이야기
날개가 달린 외할머니 생신
열무아가씨와 옥수수아줌마
날아간 설아의 가을
멸치의 꿈
편지글
다시 태어나신 엄마 보세요
용띠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명품 남편에게
아주버님께
높고 깊은 사랑 형님께
나에게 채찍을 휘두르다
큰올케에게
조카며느리 은하 엄마에게
그리운 벗에게
가슴시린 고구마 편지
고구마편지로 친구들을 울렸던 영인아
소설
푸른 반점의 횡포
엄마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