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선다루 3권
『불선다루』제3권 "대천명"편.
누런 구렁이 땅이라는 뜻의 황망계.
또는 불선지계라 불리는 척박한 그곳에 낡은 이층의 '불선다루'가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다.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라는 뜻의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서 있다.
그곳에 그놈이 있다.
황망계를 떠도는 한, 반드시 불선다루를 찾아 그놈과 마주하리라.
제1장 팔라면 파는 거야
제2장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해
제3장 불선다루 장안분점
제4장 소걸, 신공을 얻다
제5장 염 파파의 선물
제6장 요란한 행로(行路)
제7장 알 수 없는 미공자(美公子)
제8장 내 앞에서 차(茶)를 말하다니
제9장 고금대(古琴臺)의 거문고 소리
제10장 무한(武漢)에 이는 풍운
제11장 남양군주(南陽君主) 주지약(朱之約)
제12장 소걸 드디어 용맹을 떨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