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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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글을 씁니다
- 저자
- 정태일 저
- 출판사
- 천그루숲
- 출판일
- 2020-03-10
- 등록일
- 2020-04-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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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읽는 내내 감탄했다. 직장인에게 이만큼 친절하고 흥미로운 글쓰기 책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안내서가 아닌, 직장인의 은밀한 ‘꿈 보고서’다.”글쓰기가 두렵다는 직장인들이 꽤 많다. 그럴 법도 한 게, 우리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글쓰기라곤 시험문제를 풀기 위해 학교에서 배워본 게 전부다. 세상이 이러하니 글쓰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게 꼭 우리들만의 잘못은 아니다. 이 책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는 대기업에서 사장님의 글을 쓰고 있는 현직 스피치라이터(연설문 작가)가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원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고 한 발씩 함께 걷는 친절한 책이다. 특히 회사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이메일과 보고서부터 일상에서 많이 쓰는 리뷰와 SNS까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회사에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아름다운 욕심과 ‘나도 잘 쓸 수 있다’는 묘한 자신감을 가지시기를 바란다. 글머리로 일머리를 키우고 싶은 김 대리님, 보고서를 한 번에 통과시키고 싶은 이 과장님, 내 책을 한 번 써보고 싶은 장 부장님, 글 쓰는 괜찮은 꼰대가 되고 싶은 박 상무님께 이 책 『회사에서 글을 씁니다』를 선물한다.
저자소개
현직 한국전력공사 스피치라이터. 밖에서는 작가. 글쓰기와 삶쓰기, 그리고 회사에서 애쓰기의 삼박자와 균형을 잡아가는 월급쟁이 크리에이터다.
포스코케미칼, 삼양홀딩스 등 서너 개의 회사를 다니며 퇴근 후와 주말에 틈틈이 책을 써왔다. 지은 책으로는 『바이시클 다이어리』 『서른살, 회사를 말하다』 『홍보인의 사(社)생활』 등이 있다.
교육기업 휴넷에서 [직장인의 글쓰기] 온라인 강사로 활동 중이며, 가끔씩은 학교나 카페, 도서관에서도 강의를 한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스피치라이터’와 ‘서울’을 주제로 몇 편의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종로’와 ‘한남동’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울분과 애환, 그리고 기쁨과 슬픔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다큐멘터리 소설을 하나 써 보는 게 꿈이다.
목차
프롤로그_ 직장인에게 ‘글은 곧 상품’이다Part 1 글쓰기가 두렵다는 당신에게01 같지만 좀 다른 글쓰기 - 글은 상품(商品)이다02 직장인이 글을 못 쓰는 세 가지 이유 - 3無 현상03 글쓰기가 밥 먹여준다 - Writing-Devide04 지겨울수록 더 써라 - 영화에서 배우는 글쓰기 방법05 [살인의 추억]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형사와 작가의 세 가지 공통점Part 2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글쓰기01 첫 문장에 목숨 걸지 마라 - 자유연상02 박찬호에게 글쓰기를 알려준다면 - 짧고, 쉽고, 정확하게03 오늘 잘 살아야 내일 잘 쓴다 - 글쓰기는 삶 쓰기04 별정직의 생존법 - 글쓰기의 구심력과 원심력Part 3 글쓰기의 격을 높이는 기술01 백종원이 알려준 글쓰기 비법 - 레시피와 구성요소02 뼛속까지 찌질하게 써라 - 집착, 상처, 오지랖03 [워킹데드]의 장수 비결 - 반복과 변주04 따끔한 한 방 - 사운드 바이트05 틀리고도 큰소리치는 사람들 - 맞춤법은 필수, 비문은 최악06 이효리가 큰 소리로 읽는 이유 - 낭독의 힘07 함석헌 선생의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 첫 번째 독자Part 4 꽉 막혀 버린 글을 뻥 뚫는 방법01 청와대는 멋진 말글 창고다 - 문제은행과 모범답안02 라이터스 블록을 깨는 방법 - 디지털 검색, 버리는 글, 명언록03 [日刊 이슬아]와 [週刊 태이리] - 나 아닌 사람과의 약속04 명당은 가까운 곳에 있다 - 글쓰기 루틴의 힘Part 5 같지만 그때그때 다른 글01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 회사와 나의 연결고리 찾기02 보고서와 이메일 - 직장인의 얼굴과 표정 03 리뷰와 칼럼 - 글 솜씨가 수직상승하는 확실한 방법04 축사 -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세요05 건배사 - 술자리에서 승진하는 사람도 있다06 사과문 -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07 퇴임사 - 가야 할 때를 알고 가는 사람08 소셜미디어 - 페이스북부터 브런치까지Part 6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01 ‘글못’ 이 팀장과 ‘숫자만’ 김 상무 - 승진하려면 더 잘 써야 한다02 이공계와 공무원이 그렇게 쓰는 이유 - 무성의, 번역 투, 접속사03 빈말이 있어 오늘도 출근한다 - 고맙다, 축하한다, 미안하다04 아부와 충성의 차이 - 하루키의 ‘몸집’과 ‘오리지낼리티’05 강원국 선생님을 존경하는 이유 - 스피치라이터의 기쁨과 슬픔06 당신만 모르고 다 아는 신년사의 비밀 - 승진을 위한 제안요청서Part 7 내 책 쓰는 직장인01 신춘문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샐러라이터 전성시대02 직장인이 내 책을 쓰면 좋은 이유 - 벌거벗은 힘을 길러라03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라 - 출판제안서04 《소설 거절술》 - 출판사의 99가지 거절 방법05 호구가 된 예비작가들 - 내 책 쓰기 장사꾼06 우리 인생도 ‘중쇄를 찍자’ - 일만 하며 살 순 없어서에필로그 _ 쓰고 싶지 않은 직장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