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의 어머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작가는 치매로 인해 발생한 가족 사이의 갈등을 우여곡절 끝에 가족들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소설을 썼다. 이 책을 통하여 적어도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이 소설에 등장하는 갈등이나 불행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또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1961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계속해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역사에 관한 책을 탐독하다가 50대에 들어서서 역사 소설 『진주성 비가』를 출간했다. 이어 『정도전과 조선 건국사』, 『노량에 지다』를 출간했다. 영어에 관한 책으로는 『더 퍼스트 영문법』, 『공무원시험 영어 기출문제 풀이』를 출간했다. 현재 한국 상생경영연구원 해외사업부 대표로 활동 중이다.
목차
아버지의 여자 고향 퇴행성관절염과 정력 강하제 제사 사라지는 물건 수술 그리고 갈등 폭발 치매 사라지지 않는 갈등 또다시 치매 어머니의 덫과 깊어지는 의혹 타협 시아버지와 며느리 가출과 쌀 이야기 정점 해소 모르는 사람들의 고통 엉뚱한 결말 피안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