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벰버 로드
★해밋 상 수상
★매커비티 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배리 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뉴스위크, 북리스트, 라이브러리 저널, 가디언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
★일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020년 판’ 6위 (해외편)
★할리우드 영화화 결정
“사람들이 정말 좋은 소설이 읽고 싶다고 말할 때, 그건 곧 손에서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소설을 의미한다. ≪노벰버 로드≫는 그들이 원하는 딱 그런 소설이다. 단연 독보적인 작품.“
- <스티븐 킹>
“≪노벰버 로드≫가 그저 좋은 소설이 아니라 아주 훌륭한 소설이라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이 작품은 처음의 한두 문장에서부터 천장을 뚫고 솟구쳐 오른다.”
- <북리스트>
2019년 11월 3일, 댈러스에서 개최된 미국 범죄문학계의 최대 축제인 ‘바우처콘(Bouchercon)’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앤서니 상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우수 작품상은 루 버니의 ≪노벰버 로드≫에 돌아가게 되고, 루 버니는 ≪오래전 멀리 사라져버린≫에 이어 또다시 주요 범죄문학상을 휩쓰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한 작품으로 그해 해밋 상과 앤서니 상, 배리 상, 매커비티 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가 됐다. 루 버니에게 이런 대기록들을 안겨준 그의 네 번째 작품 ≪노벰버 로드≫가 네버모어에서 출간된다.
1963년 11월 22일,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한다. 뉴올리언스의 마피아 보스 카를로스 마르첼로의 심복인 프랭크 기드리는 소식을 듣는 순간 자신이 암살 계획의 일부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건의 관련 인물들이 차례차례 제거되자 살아남기 위해 본능적으로 도망을 치는 기드리.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가던 그는 차 고장으로 곤란에 처한 샬럿을 만나게 된다. 오클라호마의 작은 마을 출신인 샬럿은 무책임한 알코올 중독자 남편에게서 도망쳐 두 딸과 개를 데리고 LA로 향하는 중이었다. 여행 중인 단란한 4인 가족처럼 보이는 것이 도망치는 데 더 유리할 거라고 판단한 기드리는 샬럿에게 라스베이거스까지 태워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카를로스 조직의 최고 암살자 바로네에게 꼬리를 잡히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