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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 저자
- 신미경 저
- 출판사
- 상상출판
- 출판일
- 2020-04-06
- 등록일
- 2020-06-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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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좋아하는 게 없어 하루하루 의욕 없이 살아갈 때내 마음과 삶에 균형이 필요할 때나를 위한 취향수집 에세이베스트셀러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신미경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 전작에서 건강하고 심플한 일상으로 ‘단단한 나’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최소한의 규모로 ‘적지만 바르게’ 꾸리는 최소 취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요즘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품고 산다. 필요 이상으로 물건에 집착하고, 일에만 골몰해서 휴식이 모자라고, 너무 많이 먹어서 건강을 해치고, 남들의 기준과 시선에 맞추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새로운 모임과 많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생활 속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 나다운 것, 나를 위한 것이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하루하루 의욕이 사라져가는 생활을 바꾸기 위해서는 나의 많은 면을 지우고, 새로운 태도를 갖고, 천천히 나를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건을 선택하는 방식부터 살림과 생활, 건강과 운동, 일과 돈, 휴식과 인간관계까지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집중하는 태도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게 나만의 태도와 취향이 생길 때 비로소 이리저리 흔들리던 마음과 삶에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담백한 일상을 꾸리는 미니멀리스트. 구멍 난 통장, 망가진 건강으로 고생했던 과거가 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길을 잃었을 때 무작정 시도한 미니멀 라이프에서 답을 찾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 ‘적게, 바르게’라는 자신만의 기준이 담긴 최소 취향으로 하루를 채우고 있다. 어제와 오늘이 크게 다르지 않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중에도 가끔 예측 불허의 일이 생긴다. 결국, 산다는 건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임을 깨달은 후, 흔들리는 자신과 잘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혼자의 가정식 : 나를 건강히 지키는 집밥 생활 이야기』,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 『오늘도 비움 :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 라이프』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1. 최소 생활 주의자: 적게 가지고 바르게 생활하기잘 자고 일어난 아침일광욕 식사채소의 맛풍수 인테리어를 아십니까사소한 백업 키트그림엽서 컬렉터홀로지만 두 몫을 하고 있어2. 하나뿐인 스타일: 결국 스타일만 남았다오래 입기다시 시작하는 스타일링스토리를 담은 보석 하나실크 스카프를 목에 두른 슈퍼 히어로모직 양말을 신어야 겨울이 온다미래의 나를 만난 날3. 앞으로의 몸과 마음: 일단 움직인다마흔에는 날개를 달고 싶다목이 길어 기쁜 사슴헤엄의 추억저녁 무렵 파자마 요가목욕하러 갑니다전망 좋은 곳에서의 마사지숲에서 즐기는 점심유해한 세상에 덜 신경 쓰며 사는 법4. 조금은 가볍게 일하기: 최소한 나를 만족시키는 일얀테의 법칙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할 수 있는 일행복에 붙은 가격표장래 희망은 예술가클라우드 서핑남들의 휴가5. 짧은 지적 유희, 끝없는 지적 갈망: 나를 키우는 지적 일상여행과 종이 신문비블리오바이불리홀딱 반한 만화책영화가 알려준 어떤 미래서재 없는 사람의 서재끝나지 않는 공부 6.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어울리기: 나에게 매몰되지 않는 고독탄산수와 마들렌우연히 들른 식당남의 동네 명예 주민놀이의 연대기무작정 배우는 요리환대의 이유하루에 하나씩 저금하는사소한 친절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내가 좋아하는 사람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