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대리의 좌충우돌 인하우스 통역이야기
인하우스 통역사의 생활이 궁금하다면?
전 삼성전자 인하우스 통역사가 알려주는 시트콤처럼 생생한 현장 이야기~
대부분의 통번역대학원 졸업생들은 프리랜서 또는 인하우스 두 가지 진로를 두고 고민하게 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통역사들은 약속한 시간만 일을 하고, 정해진 요율에 따라 수익을 얻는 것뿐 아니라 시간 활용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고 늘 혼자 일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반면 인하우스 통역사는 프리랜서 보다는 낮은 요율이라 하더라도 안정적이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여러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랜서와 인하우스 모두 경험한 저자는 후배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인하우스 통역사가 회사 내에서 갖춰야 하는 자질, 요구받는 역할 등이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재미있는 스토리에 녹아 들어 있어서, 웃음을 터트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예비 인하우스 통역사가 알아야 할 깨알 노하우들이 머릿속에 콕콕 박힌다.
인하우스 통역사를 꿈꾼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