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 독립전쟁 남북전쟁 세계대전 무역전쟁
◈ 미국 미합중국 역사
1. 미국을 알아야 21세기를 알 수 있다
미국(美國)의 역사(歷史)를 알지 못하면, 21세기 국제사회(國際社會)를 이해할 수 없다. 20세기 이후, 세계 최강의 패권국(覇權國)으로서, 국제정치(國際政治)를 좌지우지(左之右之)하는 중심(中心)이, 바로 미국이기 때문이다.
국제정치를 알지 못하면,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狀況)에 대해서도 마땅한 이해(理解)를 가질 수 없다. 대한민국은 지정학적(地政學的)으로 국제정치의 첨예(尖銳)한 지점에 배치되어 있는 탓이다.
미국의 역사를 현대사(現代史)의 관점에서 살피면,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하여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과 무역전쟁(貿易戰爭) 중이며, 전(全) 세계적 대유행(大流行)인 ‘중공 우한 코로나’와도 전쟁 중이다.
20세기로부터 세계의 역사를 주도하는 미국의 역사가 그러하다면, 인류사(人類史)의 정체(正體)를 미루어 짐작할 수도 있다.
그러한 정황(情況)에 비춘다면, 한국전쟁(韓國戰爭) 이후 직접적인 전쟁이 발생하지 않았고, 간접적으로 베트남전쟁에만 참여하였으므로, 대한민국은 요행히, 전쟁의 상황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이러한 휴전(休戰) 상태가, 향후(向後)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보장(保障)은, 어디에도 없다.
하시(何時)라도 국제정치의 거대한 흐름이 바뀐다면, 한반도(韓半島)는 금세 전장(戰場)이 되어버릴 것이다. 그런 것이 대한민국의 지정학적(地政學的) 숙명(宿命)이다.
예컨대, 지금 이 순간, 국제적인 뉴스로서 회자되는 ‘김정은 사망설’은, 초미(焦眉)의 관심사여야만 한다.
북한(北韓)과 같은 체제에서, 절대적인 독재자가 부재(不在)한다는 것은, 곧 엄청난 혼란을 예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변화를 도모(圖謀)키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손실(損失)을 감내(堪耐)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의 상황 속으로 내달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북한 문제가 아니더라도, 국제사회에서 전쟁의 위험은, 이미 동아시아 지역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있다. 그만큼 국제정치 현장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위상(位相)과 영향력(影響力)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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