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진짜로 관심을 갖고 알고 싶어 하는 소문과 가십들은 교과서 속의 교훈적인 위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뒷면에 숨겨진 소소하고 어떻게 보면 굳이 알아도 별 소용이 없는, 기발하거나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인간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인간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보다 더 역사를 가깝게 느끼고 한편으로는 스스로가 직접 그러한 역사 속 사건의 한 장면 안에 동참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도 할 것이다.
유쾌하고 독특한, 그래서 때로는 황당무계하기까지 느껴지는 역사 속의 숨은 뒷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보자.
목차
로마의 경쟁상대는 사산제국이었다.
로마의 멸망은 476년이 아니다?
십자군 전쟁은 성지탈환을 위한 것이었다?
100년 전쟁은 진짜 100년 동안 싸운 걸까?
이름만큼 아름답지 않았던 장미전쟁
남북전쟁은 노예해방을 위한 전쟁이 아니었다.
워털루 전쟁은 워털루에서 치러진 것이 아니다.
나폴레옹은 뛰어난 거짓말쟁이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의 진실
역사상 가장 짧은 전쟁
스테이플러의 다른 이름, 호치키스는 원래 기관총이었다.
인디언과 미국 군대의 전투, 리틀빅혼
루시타니아호의 비밀
한 사람의 선택이 역사를 바꾼다.
철의 장막은 처칠의 생각이 아니었다.
순수한 민주주의 국가는 없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연설은 상상의 산물이다.
소비에트는 원래 보통명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