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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려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
- 저자
- 티파니 와트 스미스 저/이영아 역
- 출판사
- 다산초당
- 출판일
- 2020-07-01
- 등록일
- 2020-08-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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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양심껏 꽁꽁 숨겨왔던 내 안의 나쁜 마음을 응시하다Case 1. 명망 높은 교수님이 올린 SNS 게시물에서 오타를 발견했을 때Case 2.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인플루언서가 불량 제품 판매로 사과문을 올릴 때Case 3. 버스 정류장에서 내 앞으로 새치기한 사람이 넘어졌을 때늘 승승장구하며 부러움을 한몸에 받던 친구가 작은 불행을 겪고 실의에 빠졌다. 어깨를 빌려주며 힘들어하는 친구를 토닥이자, 친구의 상실감이 내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런데 내 몸 어딘가에서 알 수 없는 통쾌함이 스멀스멀 솟아나는데…… 뭐지 이 기분은? 당신은 지금 ‘샤덴프로이데’라고 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즉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이란 뜻이다. 『위로해주려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는 고소하고 즐겁지만 겉으로 드러내긴 어려운 내 안의 나쁜 마음 샤덴프로이데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감정의 역사를 연구하는 문화 역사가. BBC 라디오와 영국 예술·인문 연구위원회AHRC에서 2014년에 선정한 ‘새로운 세대의 사상가’ 중 한 명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런던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런던퀸메리대학교의 감정의 역사 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영어?연극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독특하게도 10년간 연극 연출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옵저버』 『가디언』 『BBC 뉴스 매거진』 『뉴사이언티스트』 등의 각종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인간 감정의 역사>를 주제로 한 그녀의 TED 강연은 2017년 11월에 공개되어 2020년 현재까지 전세계 약 385만 명에게 영감을 주었다. 세계 곳곳에 존재해온 154가지 감정을 연구하여 집필한 『인간의 감정』은 9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타인의 불행을 보며 즐거워하는 심리 샤덴프로이데를 다룬 이 책 『위로해주려는데 왜 자꾸 웃음이 나올까』는 그녀의 최근작이다.
목차
프롤로그 타인의 실패에서 위로를 얻다1장 남의 실수가 제일 재밌어2장 라이벌의 짜릿한 실패3장 그 인간은 당해도 싸!4장 잘난 척하더니 쌤통이다5장 내가 더 사랑받아야 해6장 잘나가더니 꼴좋네7장 통쾌한 반란8장 우리 VS 그들에필로그 샤덴프로이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감사의 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