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넬레 노이하우스를 제친 독일 베스트셀러 소설
“당신은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어느 날 아침, 같이 자던 남자 친구가 시체로 발견된다면?
독일의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인 넬레 노이하우스, 안드레아스 프란츠, 샤를로테 링크, 안드레아스 빙켈만 등의 작품들을 제치고 소설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한 이후 독자와 평단 양측에서 ‘완벽한 미스터리’라 인정받은 『타인은 지옥이다』가 보랏빛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여자가 바로 옆에서 자고 있던 남자 친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소설은 강박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정교한 플롯, 탁월한 심리 묘사, 두 번의 반전으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새로운 스타 미스터리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등의 달달한 여성 소설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던 비프케 로렌츠의 두 번째 미스터리 작품인 『타인은 지옥이다』는 나약한 인간의 심리와 인간성의 한계에 대해서 깊이 있고 예리하게 포착해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영문학과 독문학을 공부한 이후 쾰른 영화학교에서 드라마투르기를 전공했다.
언니 프라우케 쇼이네만과 함께 ‘안네 헤르츠’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 『포춘 쿠키』로 크게 성공한 이후 상당수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한 인기 작가이다. 이후 본인만의 이름으로 『사랑, 거짓말, 사설』(2000),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원제 : 만약에 …라면, 2003),『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자』(2003) 등의 여성 소설을 발표하면서 평론가와 독자 양측에서 호평받았는데, 2010년 미스터리 작가로 변신하여 『내가 가장 사랑하는 쌍둥이 언니』를 발표한다. 2012년 작품인 『타인은 지옥이다』(원제: 모든 걸 감춰야 해Alles muss versteckt sein)는 그녀의 두 번째 미스터리 소설로 독일의 유명한 미스터리 작가인 넬레 노이하우스, 안드레아스 프란츠, 샤를로테 링크, 안드레아스 빙켈만 등의 작품들을 제치고 소설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타인에게 살의를 느끼는 심각한 강박증을 앓았던 본인의 경험을 살려 쓴 이 작품은 치밀한 플롯과 탁월한 심리 묘사, 독특한 소재와 훌륭한 문체로 완벽한 미스터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을 계기로 비프케 로렌츠는 가장 주목할 만한 미스터리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미스터리 소설을 쓸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