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인더시티 (종합편)
피곤을 부르는 휴식은 필요 없다!
도심 한복판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힐링
주말인데 딱히 할 건 없고, 시간을 내어 어딘가로 떠나기는 귀찮은 2030 직장인들. 막상 마음을 먹고 도시탈출을 하지만 교통체증과 밀려드는 인파에 휩쓸리다보면, “집 떠나서 웬 고생이람.” 이런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월화수목금금금,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치고, 체력마저 딸리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은 없을까?
꼭 내가 사는 곳을 떠나서 휴식거리를 찾을 필요가 없다. 월요병 때문에 일요일 아침부터 짜증이 솟구치는 날, 선배에게 까이고 후배에게 치인 날, 회의와 회식이 연속인 날 등 매일 쌓이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내가 있는 이곳을 힐링캠프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네 가지 맞춤형 힐링(‘월요일 탈출설명서’, ‘귀차니스트, 소파와의 이별’, ‘다크서클 어디까지 내려갔니?’, ‘금토일 아쉬우면 요거라도!’)을 제안한다. 생활 속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힐링법과 누구나 공감할 직장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잠시나마 눈의 피로를 풀어줄 감성사진까지 이 한 권을 통해 답답했던 기분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내일로 기차로』를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권다현 작가는 이번에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일이 낙이 없고 피곤하기만 할 때, 어른으로서 짊어졌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숨 돌릴 수 있는 휴식처를 알려주고, 다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