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간 가수와 배우, MC, 라디오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전효성이 오래 매만진 단정한 글과, 찰나의 감정을 담은 따뜻한 사진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한순간도 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오는 동안 그는 대중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고, 때로는 넘어지거나 멈춰 서 있기도 했다. 주목을 받을 때의 기쁨과 충만함이 컸던 만큼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의 좌절과 불안도 깊었다. 그 불투명한 시간 속에서 일상을 채우는 사소한 일들, 누군가의 위로 한마디, 우연히 펼친 책에서 만난 글귀 한 줄 등 자신이 좋아하는 평범한 것들로부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그리고 이런 경험과 깨달음을 꾹꾹 눌러 쓴 문장으로 엮어 책을 펴냈다.
『나도 내가 처음이라』라는 제목은 전효성이 서른 남짓 살아오면서 겪은 부침들을 둘러싼 귀여운 변명이자 앞으로의 시간들을 좀 더 자신의 편에서 스스로를 대범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내게끔 하는 주문과도 같다. 또한 자기답게, 자기 몫의 삶을 살아가려 애쓰는 이들에게 건네는 응원이기도 하다. 괜찮지 않아도 그저 잘 있어 주기만을 바라는 간절함을 담은 그의 다감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도 온기 어린 위로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소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10여 년 간 가수와 배우, MC, 라디오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잘하는 내가 있으면 잘하지 못하는 내가 있다. 행복한 순간이 있으면 행복하지 않은 순간도 있다. 누구나 마냥 넘어져 있지만은 않고, 또 언제까지나 정상에 머물러 있지도 못한다. 그러니 중요한 건 스스로를 믿어주는 일. 2020년 7월, 괜찮지 않아도 그저 잘 있어 주기만을 바라는 간절함을 담은 그의 다감한 이야기 를 담은 『나도 내가 처음이라』를 펴냈다.
인스타그램 @superstar_jhs 유튜브 블링달링전효성
목차
Part1 그저 따뜻한 것들내 인생에 블링달링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로맨틱한 티슈철없는 자신감서른 즈음에STARLIGHT너의 의미Part2 내가 내 편이 되어주려고나는 나에게 용서받았다Dear Moon & Mom노래하는 사람Beauty & the BeastThank you, 악플러Part3 우리는 모두 웃프면서 배운다따뜻한 바람빈틈의 이유2등의 무게나를 찾아줘이불킥의 밤달콤쌉싸름한 시리얼바Part4 내 옆자리, 그리고 빈자리사랑에 빠지다꽃이 지다헤어진 다음 날걷다외사랑처음엔 사랑이란 게Part5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기념일 러버괜찮아, 다 괜찮아나무와 갈대 사이내성적인 그대존버는 승리한다에필로그 -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