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청년 톡톡
1960년대에 태어난 ‘후기청년’들의 삶·일·꿈 이야기
“50대에 특히 필요한 자질은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아닐까 한다. 흔히들 젊음과 청춘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젊은 노인이 있는가 하면 노쇠한 젊은이도 있는 게 사실이다.”(최유진)
<<후기청년 톡톡>>은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후기청년’들의 삶과 일, 꿈을 담고 있다. 55년여를 살아온 그들이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그간의 삶을 돌아보며 자녀 세대를 비롯한 동시대의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후기청년들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현재의 자화상이고, 미래를 향한 의지와 도전의 표현이다. 동시에 전기청년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새로운 희망을 담아 띄우는 인생 편지다.
저자들은 2015년 ‘지식공유포럼’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저마다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해왔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하고 참석자들이 질의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모임은 모두에게 평소 접해보지 못한 세계에 눈을 뜨고 신선한 자극을 받는 성장과 발전의 시간이었다. 6년 가까이 모임이 이어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만의 리그’였다.
“이 책을 쓴 이유는 소박하지만 분명합니다. 모임에서 나누고 확인한 값진 내용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요즘의 젊은 세대들에게 이 책이 상호 이해와 교감의 단초가 되기를 바랍니다.”(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