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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경제의 귀환
- 저자
- 오영호 저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13-11-14
- 등록일
- 2014-12-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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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Made In China에서 Made With China로!
제조업 생산량, 수출, 외환보유고 등에서 이미 세계 1위에 오른 중국은 앞으로 실리주의 정책을 구사하면서 그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것이다. 경착륙 혹은 연착륙의 논란은 앞으로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한국은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를 두고 진실게임에 빠져서는 안 되며, 또한 수시로 변할 수 있는 중국의 상황에 곧바로 영향을 받으며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다. 중국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가?
우리는 이제 중국의 과학기술 및 인력 정책을 주시하면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중국보다 차별적으로 앞선 분야는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그 외 분야에서는 중국의 기술과 시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글로벌시장 진출과정에서 중국보다 선발주자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에 제공하되, 기초과학 분야는 중국의 기술과 시장을 활용해 중국의 상업화 능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상호 윈윈(win-win)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버지니아 텍)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통상·산업·자원에너지 전문가로 일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산업자원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서강대학교 교수, 무역협회 부회장을 거쳐 현재 KOTRA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0년 무역협회 부회장 시절, 상하이 엑스포에 한국기업연합관 참가를 주도해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2010년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Business Summit) 집행위원장을 맡아 국가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높였으며, 2011년에는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벅찬 감격의 순간을 함께 했다.
방사선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공로로 황조근정훈장(2006년)을, 서울 G20 정상회의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 개최로 국민훈장 모란장(2011년)을 각각 수훈했으며, 저서로는 『미래 중국과 통하라』, 『미국 통상정책과 대응전략』, 『수출한국, 프레임을 바꿔라』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사회적 자본을 축적해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
Part 1. 열심히, 더 열심히 - 사회적 자본의 형성과 축적 (1960~1970년대)
Chapter 1. 유교윤리, 산업화를 만나다 (1960년대)
Chapter 2. 작은 한국인, 경제기적을 쏘아 올리다 (1970년대)
Part 2. 잘하고, 잘나가던 -사회적 자본의 균열과 감소 (1980~1990년대)
Chapter 3. 중진국 진입, 성과분배 요구가 분출하다 (1980년대)
Chapter 4. 고비용 저효율 사회, 신뢰기반이 붕괴되다 (1990년대)
Part 3. 성장이냐 분배냐 - 사회적 자본의 정체를 넘어 (2000~2010년대)
Chapter 5. 외환위기의 후유증을 앓는 사회 (2000년대)
Chapter 6. 불확실성 시대, 신뢰 회복을 향한 진통 (2010년대)
Part 4.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 사회적 자본이 충만한 국가가 되려면
Chapter 7. 신뢰경제, 신뢰사회를 향한 과제
Chapter 8. 사회적 자본이 충만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