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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힘
-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저/김한나 역
- 출판사
- 유노책주
- 출판일
- 2022-11-16
- 등록일
- 2022-12-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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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은 교양 있는 사람과교양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우리는 흔히 품위 있거나 우아하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교양 있다”라는 말로 칭찬하고, 상식이 부족하거나 말실수가 잦고 생각이 짧은 사람을 향해 “교양 없네”라고 말한다. ‘교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질문이 떠오른다. “그럼 교양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본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메이지대학교의 교수이다. 사이토 다카시는 교수라고 하여 ‘교육’에 관련한 책만 집필하지는 않는다. 그의 관심은 인문학, 역사, 수학 등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이를 단순한 관심으로 끝내지 않고 끊임없이 분야를 넓히며 책으로 써내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총 1천여 권의 책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수없이 많은 글을 쉴 새 없이 써내는 저자의 행보를 보노라면 ‘진정한 교양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이 책은 프롤로그에서부터 교양인의 삶이란 일부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시작한다. 진짜 교양 있는 생활은 일부만 큰맘 먹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을 이름 없던 학자에서 명문대 교수로 이끄는 힘이 되어 준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준다.1장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면 1초 만에 결과가 나오는 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다는 일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본다. 2장은 교양이 우리 삶에 어떤 쓸모가 있는지 설명하고, 3장에서는 교양을 쌓는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한다. 4장은 인간관계를 꾸려 나가는 방향을 설명하고, 5장에서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창작물(결과물)까지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진정한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설득한다. 마지막으로, 저자 본인이 어떻게 일본의 대표적인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자신의 경험담을 상세하게 담아 신뢰도를 높였다.조금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교양의 힘이란 어떤 ‘독서’를 하는가, 어떻게 ‘사람’을 만나는가, 어떤 ‘창작’을 하는가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무작정 이 방법을 따라 하라는 식으로 강조하지는 않았다. 교양을 쌓는다는 일의 의미와, 그렇게 쌓은 교양이 우리 삶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매우 ‘지적’으로 설명하며 교양 있는 삶을 제안한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은 지성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고,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양의 힘』이다.
저자소개
1960년 시즈오카 현 출생. 1985년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공부했다.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산체학예상을 수상했으며, 250만 부 이상 판매된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어휘력이 교양이다』, 『어른의 어휘력 노트』 등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스타일의 베스트셀러를 다수 집필해 일본 현지 발행 부수만 1,000만 부를 넘는다.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NHK E텔레비전 〈일본어로 놀자〉 종합 지도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외 다수가 있다.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는 50대를 보다 당당하게, 의미 있게 살아갈 방법에 대해 성찰해왔으며, 현재 그 스스로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며 평안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을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바꾸는 지적 생활의 힘1장. 왜 교양이 필요한가?/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 일매너는 있지만 용기는 부족해진 현대인들인격에 깊이를 더하던 문화의 실종교양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옛날 교양인들은 우아하게 연애했다외적인 아름다움보다 중요한 내적인 아름다움이해력은 사랑을 초월한다평가 사회를 뛰어넘는 지성이 필요하다늘 발전하려는 가치관을 갖자읽을거리 1) 배움에 관한 국민적인 갈망이 있던 시대2장. 교양은 써먹을 데가 많다/교양이 선사하는 지적 자극의 세계뉴턴은 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놀랐을까?아이보다 지적인 어른의 호기심이 더 강하다교양은 더 잘 즐기고 감동하기 위한 최소조건이다코미디는 매우 지적인 분야이다웃음도 지성과 공존한다고전 작품도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궁극의 지성은 직접 몸으로 익힌 지성이다읽을거리 2) 누구든지 중산층이 되던 시대3장. 무작정 읽기만 하는 건 소용없다/교양을 키우는 방법 1 : 독서정신적인 풍족함이 주는 커다란 만족감살인범도 반성하게 하는 책의 힘책을 통해 새로운 인격을 만난다독서를 통한 공감은 쓸쓸함을 없앤다지성에 대한 동경이 독서의 동기가 된다동영상보다 활자가 상상력을 기른다소설을 읽으며 찍는 머릿속 영화 한 편애니메이션에는 상상할 여백이 없다상상력은 지성의 날개가 된다최고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지성이 쌓인다해설과 비평을 읽으면 시야가 넓어진다감성은 지성을 바탕으로 자란다읽을거리 3) 지성과 교양에 대한 동경이 사라지던 시대4장. 사람은 사람을 따라간다/교양을 키우는 방법 2 : 인간관계인격에 영향을 미치는 만남의 중요성인연과 우연이 기회를 가져다준다모임을 통해 대인관계를 넓혀라타인을 공격하고 지적만 해서는 남는 게 없다지적인 어른의 대화란 어떤 대화인가?나이 차는 칭찬으로 극복할 수 있다누구에게나 정신적인 멘토가 필요하다상대방의 상식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책과 작가 모두가 인생의 스승이다읽을거리 4) 거리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특권5장. 결과물이 없으면 시간 낭비다/교양을 키우는 방법 3 : 창작콘텐츠의 범람으로 수동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일단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교양을 익히는 데 약간의 압력은 필요하다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환경이 배우기에 가장 좋다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넓히는 지식의 폭지성을 쌓기 위해 쓰는 돈은 가성비가 다르다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시작하라일은 귀찮아지기 전에 바로 처리한다예정보다 앞당겨서 일하면 의욕이 떨어지지 않는다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매한다SNS의 문제점은 집중력의 중단에 있다리드미컬한 운동이 집중력을 일으킨다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이주가 되자읽을거리 5)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미디어부록. 일본 최고의 교양인이 되기까지/베스트셀러 작가의 교양 쌓기나라를 위해 연구하려는 마음가장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고민불우한 시기를 견뎌내는 마음가짐세상의 평균을 뛰어넘는 나만의 힘 기르기시대를 초월한 신체문화와 정신문화의 계승교육과 배움은 모두 축제다한 명의 선생님에게 50만 명에 달하는 미래의 아이들이 있다실력보다도 기회로 인생이 좌우되는 현실지금 당장 대역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한다교양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쌓아야 한다에필로그 세계의 넓이를 아는 지성은 마음까지 강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