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상장기업 재무제표 하이라이트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만, ‘맞춤형 재무제표 분석 노하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를 분석한다고 하면
기업의 실적, 각종 재무비율, 투자 지표를
단순히 체크하는 것에 가깝다.
하지만 재무제표는 업종별 특징에 따라
중점적으로 분석해야 할
계정과목들이 따로 있다.
주식투자로 돈 버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주식 고수는 업종별 특징에 따라
재무제표를 ‘맞춤형 분석 도구’로 읽는다!
주식 고수들의 필살기,
업종별 특징에 따른
재무제표 ‘핵심 포인트’는 분명 따로 있다!
단순히 수익률에 대한 욕심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먼저 망할 것 같은 회사를 거르는 것이다. 재무제표 분석의 목표는 투자 유망 종목이 아닌, 절대 투자하지 말아야 할 문제 기업을 걸러내는 데 있다. 그러고 난 후에야 확실하게 상승 여력을 포착해야 한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기업이 은행의 대출 심사에 잘 보여서 쉽게 돈을 빌리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부분이 적지 않다. 또한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면서 공모 가격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실적을 좋게 보이게 하려는 경향도 있다. 따라서 은행이나 거래소 상장 심사 기준으로 바라보는 재무제표와 주식투자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재무제표는 달라야 한다.
워런 버핏은 투자할 기업을 고를 때, 결코 제조업의 잣대로만 가치를 평가하지 않는다. 다양한 업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지표를 적용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한다. 재무제표는 업종별 특징에 따라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따로 있다. 이 책은 각 업종별 수익 구조를 분석하고, 그 특성에 맞는 유의미한 지표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재무제표를 과거의 숫자라고 치부하여 사업보고서를 무시하고, 다른 고급 정보의 목마름에 시간과 돈을 쓰는 투자자들이 있다. 제발, 그러지 말자.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는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에 모두 나와 있다. 이제, 업종별 특징에 따라 ‘맞춤형 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읽어라!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입사하여 주로 국제영업을 담당했다. 외국인투자자를 상대로 국제영업을 하면서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의 경쟁력, CEO의 경영 마인드, 연구개발과 인력관리,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필자는 10여 년 동안 200회 이상 기업을 탐방했다. 그리고 기업을 탐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애널리스트 리포트, 사업보고서의 사업 내용, 재무제표를 꼼꼼하게 분석해왔다. 그런 일련의 작업을 거쳐 오면서 재무제표 관련 내용 중 어느 부분을 중심으로 분석해야 하는지, 실전 주식투자에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지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었다.
업종마다 중점적으로 분석해야 할 계정과목들에 차이가 있다. 반도체 장비 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형자산은 대부분 토지와 건물이며 생산설비는 생각보다 많지 않는다거나 은행 업종의 현금흐름표는 일반 제조업에 속하는 기업들의 현금흐름표와 달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경우처럼, 업종마다 각각의 재무제표 특징이 있는 것이다.
본 책에서는 필자가 생각하는 업종별 특징에 따라 재무제표를 ‘맞춤형 분석 도구’로 읽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복 훈련한다면, 주식투자에 필요한 업종별 재무제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핵심 사례로 배우는 재무제표 분석 30분 완성』 『주식 고수들만 아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200% 활용법』 『돈 되는 기업탐방, 돈 버는 주식투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