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어쩌면 20년 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농담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거센 변화의 폭풍 속에서도 서점 역시 버티고 서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출판 시장과 콘텐츠의 미래를 연구하고 방향을 탐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류영호 교보문고 IP사업단 부장이 주목하는 해외 서점의 사례를 통해 서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까요?
저자소개
목차
1장 미국 서점업계의 반전을 만든 반스앤노블의 행보 2장 일본 편의점 로손이 '서점'을 오픈하는 이유 3장 야간 무인 운영으로 시작되는 '동네 서점'의 역습 4장 영국 WHSmith의 도서 바이백 프로그램(BookCycle) 도입 5장 아마존이 애독자를 위해 만든 도서 검색 서비스 'Your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