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중 잔혹사
소현세자의 아내 강빈과 조선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의 처절한 전쟁! 새로운 조선을
꿈꾼 소현세자, 미모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세자빈 강씨,
치명적 아름다움을 지닌 악녀 소용 조씨, 시대가 만든 비운의 군주 인조,
이들이 서로 얽히면서 궁중 속 여인들의 목숨을 건 잔혹한 전쟁이 시작된다!
지·면·죽·는·다
과연 그 전쟁의 끝은……?!
소현세자와 강빈은 청나라 수도에서 그들의 제도와 문물을 보고 배웠으며
로마제국의 제도와 문물도 보고 배웠다. 소현세자는 개혁을 꿈꿨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 그러나 인조가 소현세자에게 왕위를 물렸으면 조선은 어떤 길을 걸었을까?
신문물을 받아들여 부국강병에 힘쓰고 강단 있고 지혜로운 강빈이 국제 무역을 통해
경제대국의 길을 펼쳤으면 조선은 어떤 길을 걸었을까? 자못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