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도
카카오페이지 X 다산북스 추미스 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
“부처의 표정을 짓는 자들 중 악귀를 찾아라.”
조선시대 어느 사찰.
전염병에 걸려 전각에 갇힌 한 스님.
그가 죽으며 남긴 것은 바로……
다섯 개의 끔찍한 〈지옥도〉.
그날 이후 사찰에는 죽음이 퍼진다.
화염에 휩싸여, 혀가 뽑혀, 꼬챙이에 찔려……
지옥도의 모습 그대로 살해당한 승려들.
이들을 죽인 것은 정말.
그 스님의 원혼일까?
선과 악이 뒤섞인 존재, 그것이 바로 인간.
박한진 조선 화원 탐정 미스터리 첫 번째 〈지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