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살인마들
인류의 역사와 악행의 역사는 언제나 함께해왔다. 어떤 국가나 문명에서든 살인은 인간이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악행으로 평가되어왔다. 이러한 규범을 어길 시 참기힘든 응보를 통해 싸이코패스들의 살인행위를 억제해 왔다. 그러한 인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선 극악무도한 살인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연 인간은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중 적지 않은 부분은 인간의 어둡고 싸이코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할애해야 하지 않을까? 세계의 살인마는 인간 타락의 마지막모습을 여실히 드러낸다. 애써외면하고 싶은 인간의 잔인성의 끝을 봄으로 현재 자신의 비뚤어진 모습을 찾아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