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새로운 출발
조선사가 지식인 문화에 머물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있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더 많은 독자와 만나 《조선왕조실록》이 명실상부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새롭게 출발한다.
- 19권 줄거리
쇄국의 길, 개화의 길
흥선대원군은 영조와 정조도 하지 못한 과감한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지만, 그의 개혁은 시작부터 너무 늦었다.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는데 조선의 문을 꽁꽁 걸어 잠금으로써 대단한 성공을 허무한 실패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마지막 기회마저 잃은 조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