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리도 아파트에 삽니다
- 저자
- 김도요, 이광식
- 출판사
- 사회복지법인동행
- 출판일
- 2021-12-22
- 등록일
- 2022-0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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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적응의 시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필요하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장애인 거주 시설은 최대한 도심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었다. 그런데 지역사회 한 가운데에 있는 아파트에 장애인들이 산다. 보통의 삶을 살고 싶은 장애인이 있고, 그런 장애인이 불편한 주민들이 있다.
'아파트’라는 곳에서 마주한 우리 사회의 차가운 민낯부터 사람 사는 세상의 따뜻함까지 두루 겪은 경험담을 담은 책.
저자소개
김도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계 회사를 4년 넘게 다니다 전업(轉業)을 하고자 가톨릭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석사 학위를 받고 고향 여수로 내려왔다. 올해로 사회복지사 10년차다.
장애인 거주시설 동백원을 소규모화 하는 과정에서 아파트형 거주시설 동행빌리지가 탄생했고, 그 일련의 업무를 모두 담당해 진행했다. 현재 동행빌리지의 원장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광식
여수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사회복지에 뜻이 있어 2010년 사회복지법인 동행에 입사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백원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다 지역사회 아파트형 거주시설인 동행빌리지 출발을 함께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부딪치다
1. 여기는 사람 사는 곳이에요.
2. 우리, 아파트에 살아도 되나요?
3. 이사 가기 싫어요.
4. 무늬만 경사로
5. 40년 만에 처음
6. 누가 복도에 오줌을 쌌을까?
7. 장애인, 무섭지 않냐고요?
8. 서로에게 익숙함이 필요한 시간
2장 헤쳐나가다
1. 배달의 ‘만족’
2. 휴대폰 요금이 100만원?
3. 배워야 산다.
4. 너의 목소리가 들려
5. 이만하면 잘한 거 아닌가?
6. 아저씨가 인사했어요
7. 층간 소음
8. 만남의 정자
3장 스며들다
1. 단 하루만이라도
2. 사위가 생겼어요
3. 우리 아들 이름은 성은이에요
4. 20년 만에 쓰는 편지
5. 출근하고 싶어요
6. 받기만 하는 사람 아니에요
7.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8. 여기는 내 집이니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