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
슬로우 라이프, 미니멀리즘, 탈성장주의, 제로 웨이스트를 지탱하는 사유와 철학
느리고 단순한 삶에는 어떤 행복이 있는가. 또 미니멀리즘과 제로 웨이스트는 지속적 실천이 가능한 것인가. 《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은 이런 질문에 대한 근원적 해답을 탐구한다.
고대 철학자, 중세 수도자, 현대 지성인 중 많은 이가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그들은 불필요한 탐욕이나 무의미한 허세를 외면하고 현재에 집중했다. 《최소한의 삶 최선의 삶》은 이렇게 ‘단순한 삶’을 살았던 사상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소크라테스와 디오게네스부터 시작해 셰이커 교도와 발터 벤야민까지, 일상의 복잡함을 잠재우고 ‘오늘’을 실천한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이 책은 물건을 정리하는 법이나 생각을 비우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보다 더 근원적이고 총체적인, 단순하고 소박한 삶의 의미를 짚어본다. 탈성장주의와 자연과의 공존, 미니멀리즘을 꿈꾸는 이들에게 든든한 철학적 사유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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