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아트: 인공 지능과 만나는 창조적 예술
2023년 2월 24일부터 구독을 시작하여 8개월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2,200여개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이 중 192장을 선별하여 이 책에 수록했습니다. 프롬프트에 내가 원하는 것을 아주 길게 작성하여도 일부를 빼먹거나, 중요한 파라미터 조차도 지켜지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때로는 몇 마디만 적어도 멋진 그림이 생성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예술가와 혁신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인간 감정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창조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보화 시대를 벗어나 상상력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AI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의 도구로 활용될 것입니다.
미래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창조적 예술을 혁신하고, 우리의 상상력을 더 넓게 이끌어주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예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창조물을 탄생시키는지를 탐구했습니다.
AI가 작품의 일부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우리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그 안에 스며들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아이디어가 이를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저작권 문제는 더 이상 "AI vs. 인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둘의 조화로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미국 콜롬비아 지방법원은 AI가 만든 예술 작품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판결하였으며 이는 미국 최초의 AI 예술품 관련 판결로 AI 생성한 작품에 인간이 얼마나 개입하였는지 독창성에 대한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럽의회는 세계 최초로 AI 규제를 위한 법안 협상을 가결, 인공지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소셜 스코어링, 민감한 특성(성별, 인종, 정치적 성향)을 분류하는 생체인식, 감정 인식 Ai 시스템 전면 금지, 학습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023 서울 저작권 포럼’에서 AI 저작권 관련 활용 가이드 초안을 공개, AI 산출물에 사람의 창작 요소가 추가되면 해당 부분에 대한 저작권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예술과 기술이 어떻게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와 미래를 열어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AI가 우리의 상상력을 넓혀 주긴 하지만, 우리의 아이디어와 감정이 작품 속에선 여전히 중요합니다.
끝으로, 우리는 AI가 창조적 예술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래는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며, 우리의 상상력은 계속해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입니다. 함께 미래를 맞이하며, 기술과 예술의 조화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