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저도 있어요
본 책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작가와’에서 ‘트라우마’란 주제를 바탕으로 모은 글입니다. 총 11분의 작가님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교정/교열/윤문 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글의 흐름이 작가님마다 다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게 공동집필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여러 작가가 본인의 트라우마 경험과 치유방법 등을 담담하게 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나의 트라우마를 끄집어 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즉 작가님들도 트라우마를 기억 속에서 끄집어 글로 표현하면서, 나에 대해 이해하고 치유하는 시간이었을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의 트라우마 또한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 바랍니다.
이 공동집필은 많은 사람들의 지원과 협력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작가로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이 책을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총 11명의 작가님들이 본 공동집필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김감귤: 무서운 유부
김영일: 2가지 트라우마 치유 방
소상공: '돈'은 금기어!
옥상당나귀: 왕따, 경험해봤니?
만타노: 보이스 피싱, 신의 벌을 받을 악질
MOLee: 관자놀이의 찌릿한 느낌
라움: 이런 사람이 선생인가?
작가와: 잠시 시간 되세요?
상준: 해외살이
Sam&July: 상식과 사실이 통하지 않는 사람
박봉곰: 트라우마 극복의 시작, 연기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