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외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다. 환상만큼 쉽지 않다. 해외에서 여행을 갔을 때 생각했던 환상같은 것이 어느 순간 깨지는 순간, 그 순간이 온다. 내가 태어나고 자랐고 언어가 편한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더 치열하게 살아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
한국에서 돈을 가지고 가서 펑펑 쓰려고 해외에서 온갖 것을 누리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아니면, 이미 너무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서 고생하지 않고 여기서 누리는 것을 모두 누리러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에서는 한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해외에서의 삶이 궁금하고 살아보고 싶은 독자들, 해외에서 현재 열심히 생활하면서 경제적인 탈출구를 찾아보고 있는 독자들에게 하나의 인생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저자소개
영국에서 14년을 살았다. 영국인 남편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아이 둘과 살고 있다. 영국에 가기 전에 한국에서 번역, 통역, 토익, 영어 강사를 했으며 “물리치료 핸드북”을 번역 출판했다. 통역으로 안동 TV, 영주 TV에 나오기도 했다. 영국에서 외국 항공사인 Etihad Airways에서 근무했다. 영국에서 둘째를 낳고 육아 휴직을 하는 동안 요리 유투브와 블로그를 시작했다. 외로움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했던 유투브로 김치 사업, Love Kimchi를 시작했고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영국 Cooking school인 Food Sorcery와 한국문화원 (Korean Culture Centre, https://kccuk.org.uk)에서 한식 요리 강사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일로 Naver에 기사도 실리고 영국 지역 신문, Warrington Guardian, St Helens Star, Liverpool echo에도 실렸다. 김치를 페스티벌에 나가서 팔다가 한식 푸드 트럭까지 확장하게 된다. 그리고 영국 리버풀에서 유명한 볼틱마켓에 입점하는 제의까지 받고 한식당도 하게 된다. 영국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개인적인 이유로 역이민을 해서 현재 한국에서 영어공부방 https://m.blog.naver.com/centroenglish 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3
1장 영국에서 김치 팔아요 3
1-1 김치를 팔아볼까? 3
1-2 코리안 푸드 유튜버 4
1-3 영국에서 김치 가게 오픈 6
1-4 김치 밀키트를 시작하다. 10
2장 김치로 시작한 사업 13
2-1. 김치로 강연 시작하다. 13
2-2 한식도 같이 팔아볼까 14
2-3 리버풀과 맨체스터 비건 페스티벌 17
2-4 푸드트럭 19
3장 장사 시작해볼까 21
3-1 장사가 체질이야 21
3-2 자영업자로 돈버는 재미 23
3-3 한국으로 휴가 25
3-4 볼틱마켓에 입점 27
4장 다시 시작하다 29
4-1 위기 속에 기회가 온다 29
4-2 나의 가게를 다시 차리다. 31
4-3 열심히 살았는데 암이라니? 32
4-4 역이민을 한다구? 35
4-5. 한국에서 영어 공부방 39
4-6 다시 한국에서 적응하기 41
에필로그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