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신은 없었다
절망에 빠져 살아가던 한지연은 어느날 죽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죽기위해 한 커뮤티니사이트에 가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고통없이 죽는방법을 알려준다는 사람을 만나러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교회 전도사가 있었고, 3개월 안에 당신을 바꾸겠다면서 자신과 약속을 하자고 한다.
만약 3개월 뒤에도 바뀌지 않았다면 그땐 편하게 총으로 죽을수 있게 해외로 가는 경비를 내준다고한다.
죽기위해 남자를 만나는 여자와 살리기 위해 여자를 만나는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