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랫동안 시인으로 활동해온 저자의 첫 에세이집이다. 지나온 날들을 뒤돌아오며 담담하게 웃으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이별, 견디고 애쓰며 살아온 시간들의 기록, 그리고 이 땅에서 여성으로 사는 것에 대한 어려움들을 담백한 어조로 풀어내고 있다. 힐링이 필요한 날 읽으면 마음의 위안을 가져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자소개
본명 박미경. 서울 출생.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사는 동안 읽고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어릴 적부터 구석에 틀어박혀 무언가를 그리고 쓰기를 좋아했다. 지금도 취미이자 특기가 글쓰기이다.
13년 정도 대학 강사로 일했다. 현재는 고등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친다. MBC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했다. 쓴 작품으로 「다순구미 사람들」,「부용산 오리 길에」,「시집살이」등이 있다. KBS 「FM 가정음악」 구성작가로 일했다. 현재 세종국어문화원 고정필진.
2005년 「시평」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풀꽃연가」,「이별의 매뉴얼」,「이따금 푸른 기별」등이 있다. 공저로 「작문의 정석」(문학이론서),「하늘과 땅을 움직인 사람들」(청소년 소설집),「쓰기의 날들」(에세이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