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평생 신혼’을 부부 훈으로 살아온 부부가 ‘결혼 40주년’ 기념으로 머리를 맞대고 글을 모아 만든 에세이집이다.
기억 속에 남기고 싶은 풍경, 잊기 싫은 추억과 잊히지 않는 슬픈 기억, 살아오며 느낀 인생 이야기,
우리만의 부부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이 편하게 넘기며 볼 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소개
저자 신마루?오마루는 결혼 40년 된 부부이다. 필명 ‘마루’는 산꼭대기를 이르면서 바닥을 나타내기도 하는 말로, 언제든 정상이 될 수도 바닥이 될 수도 있다는 겸손의 철학으로 지은 이름이다. 남편 신마루는 30여 년의 교직에서 정년퇴직하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아내 오마루는 문화·교육 보급과 함께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