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멍멍
나태주 시인 추천사 “고달픈 삶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과 행동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자기만의 특별한 생각과 행동으로 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녀의 말과 행동이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
왜인가? 그녀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진심이 있었고 열정이 있었고 따스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의 눈으로, 따스하고 부드럽게 지켜보며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팡팡 튀는 고무공 같은 그녀의 생각과 발언이 동년배를 넘어서 더 어리고 젊은 사람들에게 고달픈 삶을 여는 열쇠가 되기를 소망한다.
작가의 말
반가워요! 저는 반려견 ‘달곰이’와 함께 사는 ‘달곰언니’ 이미소입니다. 이 책은 달곰이네 일상을 담은 꼬순내 에세이예요. 순수한 알맹이를 까보이기 위한 글만 모았습니다. 그래야 저와 결이 딱 어울리는 특별한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