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비단잉어의 꿈을 안고
- 저자
- 이신구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24-09-25
- 등록일
- 2025-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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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ChatGPT에 시를 부탁했더니 냉큼 그것도 한숨에 지어 내는 시대가 되었다. 설사 그렇더라도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는 확신이 선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남이 쓴 시를 읽고 독자는 얼마나 공감을 할까. 시집을 내기로 결심하고도 출간이 망설여진다. 나름 틈틈이 시를 써 왔으나 부족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그렇다. 2022년 봄 4인 동인 시집에 이어, 이번에 늦깎이 첫 개인 시집을 선보인다. 울림과 여운이 깃든 마음의 우물을 파고 목을 축일 독자를 찾아간다.
저자소개
이신구 李信九
1957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자라 충주고를 졸업하고 서울 흑석동 중앙대 문창과에서 수학했다. 2014년 퇴직 전까지 ㈜케이티에서 근무했다.
학창 시절인 1978년 4인시 동인同人에 참여하여 안동, 대구 순회 시화전 및 작품집 『가면무도회』를 선보였다. 이후 뜻을 모아, 2022년 봄 4인 시집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를 출간했다.
이번에 늦깎이 첫 개인 시집을 낸다.
E-mail: tldrmfl8432@naver.com
목차
시인의 말
1부 세상에 대한 긍정, 자연 친화와 따스한 정감을 노래하다
우리 사이
야생화 크로키
등산에 대하여
알림판
DMZ
반딧불이를 찾아
낙가산
싸리꽃
산책 예찬
초록
봄의 왈츠
빨간 우체통
사랑의 열매
바다를 무대로 한 풍경
야외무대
내 맘대로 동영상
이동 영화를 아시나요?
값진 개근상
아까시꽃이 피었습니다
하늘텃밭
호박
예쁜 사랑
봄비
2부 인간과 사회 현실에 대한 풍자, 극복 의지를 전하다
수옥폭포에서
쑥대밭이라니
어쩌다 몸살
실개천
망향望鄕
밥그릇
멀미
식물 국회
소모품과 부속품
어허
거울 공주
길고양이
무인기無人機
검과 칼
그릇
난중일기
1인분
단둘이 만나기로 했다
장지葬地에서
칼데라
녹두 장군
자수하십시오
개미
불야성不夜城
9.0
또 나왔네
수출 한국
3부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온전한 공동체를 꿈꾸다
명일동 이야기
정장
한성 옛터
지붕
과수원 옆 요양원
반지하
V
경계境界
이사
비빔밥
사랑의 포물선
짬짜면
용두골 아리랑
무명 시인
오늘 하루
비단잉어의 꿈
번계산장을 생각하며
멀리 또는 가까이
같은 듯 다른 우리
황무지
인생은 이제부터야
포털 바다
발가락이 닮았다
산마을
네 마음 별과 같이
그녀
어떤 시인
제3의 고향
4부 시와 예술, 정신적 가치에 대해 질문하다
무소유를 소유하다
길상사에서
공공재公共財
아프로디테
호외
판전板殿
바다와 예술
예술이 뭐길래
생각의 나무
그곳에 가면
판교에서
어떤 잠언箴言
마음밭에 와서는
이런 탑도 있다
계약서를 썼다
비문碑文
내 안의 폭발
대화록
날개
■ 독자를 위한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