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재를 세우는 기업강사다
"이제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슴 벅찬 첫 마디를 내뱉는 순간, 세상이 온통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로 가득 차는 듯하다.
텅 빈 공간이 수백 개의 시선으로 채워지고, 긴장감은 맥박을 더욱 빠르게 만든다.
처음 강단에 서는 순간, 모든 초보 강사는 설렘과 동시에 막막함을 느낀다. 15년 넘게
강의를 한 나의 초보 강사 시절 떠오른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까? 수많은 질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단련해 갔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초보 강사들을 위한 길잡이다. 멋진 강사를 꿈꾸는 분에게,
그리고, 강사로 활동하면서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분에게 권한다.
그 때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당신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