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살면서 스스로 하고 싶었던 말 약속 맹세나 다짐을 되새기며 조금 쉬어 가려 합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린 건 아닐까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잊혀 가는 나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순박하고 정갈했던 그 시절을 기억하며 어릴 적 꿈. 그리고 사랑을 떠올려 봅니다 시간을 붙잡진 못하지만, 그때 그 기억은 마음속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서울태생 종교 무 아내와 1녀2남 시를 하나 올리겠습니다 질경이 친구 평평한 길 위에 볼록 나왔네 두려움도 없이 줄기 없이 바로 세상으로 나왔구나 어린잎은 오월 햇살과 함께 발자취를 남기고 넉넉하게 벌린 초록 팔은 다 감싸줄 듯싶고 가을 햇볕에 마주 보고 말린 씨앗은 추운 겨울 모락모락 볼품없어 보이지만 보려고 해야 보이는 나를 낮춰야 보이는 그대 이름은 길짱구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