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서의 짝사랑
모든 게 자연스러워야 함께 공존한다는 것을 작은 숲속에서 배웁니다. 살면서 스스로 하고 싶었던 말 약속 맹세나 다짐을 되새기며 조금 쉬어 가려 합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린 건 아닐까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잊혀 가는 나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순박하고 정갈했던 그 시절을 기억하며 어릴 적 꿈. 그리고 사랑을 떠올려 봅니다 시간을 붙잡진 못하지만, 그때 그 기억은 마음속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서울태생 가족: 아내, 1녀2남 시 한 편 올리겠습니다. 능소화처럼 담애처럼 내 마음은 담장위에서 몰래보는 소화같네 푸르른 한낮이 지날무럽 높은 이름 장원이 되었네 자태가 고와 마음 아픈지는 몰랐네 이제 사랑에 눈뜬 어린소녀처럼 수줍음만 가득하네 선홍빛 꽃잎 엷은 빛 담애 곧 가을이 오려해 담 밑에 구르는 안타까움 다시 계절은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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