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을 보니 당신이 이해됩니다.
“나는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어요.”
신에게 눈물로 원망했습니다.
“나는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
팔자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잘사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인생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잘되는 것을 온 우주가 막는다는 말이 딱 나의 말이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고, 일과 가정, 인간관계, 여러 방면에 균형을 맞추려 아등바등 열심히 삽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삶을 살아내는 나 자신은 돌보지 못합니다.
신은 돌보지 않은 당신의 고귀한 창작물에게 경고를 줍니다.
어리석게도 그제야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예전 그 시절의 나와 만나 기억이 났습니다.
꿈 많고 순수했던 내가…….
“과거의 나를 기억하고, 미래를 꿈꾸며, 오늘의 나를 살아라.”
“당신의 인생을 보니 당신이 이해가 됩니다.”를 통해
나 자신의 인생과 만나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