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
- 저자
- 담서제미(이명숙)
- 출판사
- (주)작가와
- 출판일
- 2024-12-13
- 등록일
- 2025-01-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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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젊은 날 나를 불살랐던 뜨거운 열정은 온도만 낮아졌을 뿐 여전하다. 이제 나는 세 번째 스무 살을 살아야 한다. 직장생활하는 동안에는 나를 잃어버리고 살았던 시간도 많았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내 삶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다. 나답게 살 수 있는 무대가 막이 올랐다. 그동안 못했던 것, 놓치고 있었던 꿈, 내 안에 숨어 있었던 또 다른 열정이 빛을 발할 때다. 나는 그 길을 탐험해가는 탐험가가 되려 한다. 그 길에서 제대로 미쳐보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살고 싶은 새로운 시작이다.
세 번째 스무 살은 나를 발견하고 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많은 사람이 “퇴직 후, 새로울 게 있겠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 생각이 든 순간, 그건 바로 때가 되었다는 신호다. 내 앞에 있는 어떤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모두 세 번째 스무 살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 길은 결코 먼 나라 이야기도 먼 길도 아니다. 그 길 위에서 미친 듯이 살아가면 된다.
이 책은 그렇게 살아가고자 하는 세 번째 스무 살에 관한 이야기다. 육십 평생 살아온 나만의 지혜와 인생철학이 담긴 글이자, 뜨겁게 열정적으로 나답게 살고 싶은 염원을 담은 글이다. 자유롭게, 열정적으로, 나답게
저자소개
우리나라 최초 직업상담원이자 직업상담직 공무원으로 28년간 근무했다. 1999년 문예사조에 중편소설 ‘유리벽’이 당선되었다. 일간지, 주간지, 생활정보지 등 다양한 매체에 직업상담 관련 글을 썼다. 저서로는 구직자들의 애환을 담은 ‘내 인생 쨍하고 해 뜰 날’(2006. 미디어윌)이 있다.
현재는 정년퇴직 후 블로그와 카카오 브런치 스토리에 담(淡)서(書)제미로 글을 쓰면서 세 번째 스무 살을 살고 있다. 필명처럼 맑고 따스한 글을 제대로 미친 듯이 쓰면서 익어가는 삶을 추구한다.
목차
1장 잊고 살았던 나를 만나다.
끝난 곳에서 길이 시작된다
늘 꽃을 피울 필요는 없다
이제야 만난 내 안의 아이
받아들여라, 그래야 산다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해 봤을 뿐이야
이제는 하고 싶은 것만 해도 좋을 때
2장 나를 위한 첫걸음, 설렘이 찾아왔다.
자발적인 전념이 주는 설렘
해금이 나에게 찾아왔다
잠시 멈춘 그곳에 스승이 있었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나
세 번째 스무 살, 글 춤을
사람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순간은
3장 길 위에서 자유를 만나다
나만의 신호등을 만들자
산 길에서 만난 자유
어디서나, 늘 글을 쓰고 있었다.
길거리에서 만난 최고의 작품
살아남은 자가 강한 거다
나와 함께 ‘조르바’ 춤을
4장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기쁨
무대 위 주연은 언제나 나
내 비교 대상은 어제의 나
인생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완벽한 삶을 꿈꾸지 않는다
나만의 속도로 가면 된다.
?단순한 삶 속에서 나를 찾는다
5장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미쳐라
젊은 할미의 혼밥이 어때서
오늘을 살아간다는 건 소중한 축복이야
혼자서도 잘 놀아야 한다
고민은 짧게, 행동은 길게
내가 나를 고용했다.
담서(澹書)제미, 맑은 글로 제대로 미쳐라.
?글을 마치며
이제는, 글로 피리를 부는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