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역사 다이제스트 시리즈 3)
4.19혁명 (역사 다이제스트 시리즈 3) <역사 다이제스트 시리즈> 그때 그것이 알고 싶다! 다이제스트(요약)판 프로제트...짧을수록 내용의 깊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가볍게 ... 때로는 진지하게 ... 역사를 바르게 알아가는 재미! 1960년 4월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자유당(自由黨) 정부를 해체시킨 혁명. 일명 4·19 혁명(革命) 또는 4월 학생의거. 정부수립 후의 우리나라 정치는 1952년 5월 정치파동(政治波動)을 계기로 차츰 독재와 부패의 경향으로 기울었다. 그 후 자유당을 조직하여 정권의 독점을 기도하여 오던 이승만은 1954년 사사오입개헌(四四五入改憲)으로 종신집권(終身執權)의 길을 마련하고 1958년 12월 2·4파동(波動)으로 국가보안법을 개정, 야당과 언론의 탄압책을 강화하였다. 동시에 지방자치법을 개정하여 각급 지방자치단체의 장(長)을 임명제로 하여 관권(官權)에 의한 선거운동의 조직망(組織網)을 더욱 굳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1960년 정·부통령 선거에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승리할 목적으로 무자비하게 야당을 탄압하는 동시에 전국의 공무원들을 공무원 친목회라는 이름 아래 묶어 선거운동의 전위부대를 만들고, 특히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의 유권자들은 3인조·9인조로 조직하여 상호 감시하여 공개투표를 시행하고, 이것을 다시 경찰 및 그들이 주로 폭력배를 중심으로 조직하여 둔 반공청년단(反共靑年團)원들이 감시하도록 완벽한 조직망을 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