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화로 인해 국가 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타 문화에 대한 이질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각 지역 간에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미묘하고도 심오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우리는 문화 차이라고 부른다. 문화 차이라는 개념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지만, 이러한 차이가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글로벌 세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가 서로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며, 전 세계를 8개 문화권으로 나누어 각각의 역사, 환경, 유전자, 심리 등을 분석함으로써 해당 문화권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감사의 말
서론
1장 미국 : 변화를 만들다
창시자 효과
미국의 인구 구성
긍정주의
새로운 것에 대한 포용
순응을 넘어선 동화
물질주의
기능성의 승리
다원성의 증가
향후 전망
2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자연의 그늘 아래에서
아프리카의 인구 구성
아프리카의 문화적 DNA의 형성 요인
공동체 그리고 그 너머
자연스러움
지금 이 순간
은유, 유추, 그리고 사물의 연결성
빅맨과 그의 또 다른 자아
향후 전망
3장 인도 : 이 세계를 넘어서
인도의 인구 구성
토바 화산 폭발
인도의 문화적 DNA의 형성 요인
아힘사
개인의 길
내면지향성
수평적 계층화
수학적 능력
의식적 사고
향후 전망
4장 중동 : 양면성과 불확실성
현생인류는 어떻게 중동 지역에서 번성했는가
중동의 문화적 DNA의 두 개의 동인: 사막과 문명
삶의 법칙
상업 본능
지적 개방성
명예-겸손 시스템
여성, 또 다른 성
유동적인 소속감
모순과 긴장의 관리
5장 중국 : 조화를 모색하다
중국의 인구 구성
중국의 문화적 DNA의 형성 요인
조화의 추구
권위주의적 합의
실용주의와 구체성
빠른 느림
제한된 사회성과 공감
복제의 기술
향후 전망
6장 유럽 : 평등 사회
유럽의 문화적 DNA의 형성 요인
평등과 엘리트주의
제한된 개인주의
분석과 구조적 계획
신중한 관계
지배 욕구의 감소
유럽 문화의 기회와 도전
7장 그 외 지역 : 라틴아메리카와 호주
라틴아메리카: 끊임없이 변화하는 용광로
호주: 강한 동료의식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