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이버불링이란 이메일, 채팅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타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사이버 상에서 문자,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누군가를 놀리거나 욕하거나 집단적으로 따돌리는 행위다. 사이버불링은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신체적 피해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면대면 폭력에 비해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해자가 누군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피해자들이 숨을 수 있는 안전한 곳도 없으며, 부모나 교사들이 인지하거나 개입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면대면 폭력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사이버불링의 발생 원인과 동기에 관한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환경적 요인 등을 10가지 이론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 김봉섭
저자 : 김봉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이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통신언어의 언어적 실재감 연구”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한국정보문화센터(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입사한 이후 줄곧 정보문화, 정보윤리, 인터넷 중독, 정보격차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한 정책 개발과 사업을 담당했다.저서로는 『사이버불링의 이해와 대책』(2013, 공저), 『디지털 디바이드』(2016), 『청소년을 위한 매체 이야기』(2020, 공저),『인공지능시대, 미디어리터러시의 이해(2021, 공저)』 등이 있다. 논문은 “성인의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에 대한 영향 요인 연구”(2021), “고령층 디지털 사회 자본에 대한 디지털 조력자 영향 연구”(2020), “페이스북 이용에 따른 페이스북 이용자의 정서적 효과 연구”(2015) 등 다수가 있다.한국정보통신윤리학회가 주최한 2013 인터넷윤리 논문공모전에서 두 편의 논문으로 각각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