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사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
이제 디지털 기술로 완벽한 치아를 구현한다!
치의학 박사가 정리한 예술과 과학의 만남,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이론과 임상
치아 없이 산다는 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치아 건강이 오복(五福) 중 하나라고 하지 않는가. 치아가 부실하면 먹는 것에 문제가 발생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삶의 질이 아주 낮아진다.
치과 보철물을 만드는 일을 업(業)으로 하는 사람을 치기공사라고 한다. 치기공을 제대로 하려면 섬세하고 숙련된 전문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치기공사를 두고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이뤄내는 사람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치기공사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저자인 남나은 치의학 박사가 치기공사로 일하면서, 그리고 UCLA 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모은 지식을 담고 있다. 단순히 이론을 소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치과 임상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이미지 사진과 함께 제시해 이해를 돕고 있다.
치기공은 치과 보철물을 만드는 방법과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교정 장치물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다루는 학문이다. 치기공학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는 치과수술의 내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촬영했다고 하면 요즘은 수술 전 뼈의 형태, 골밀도를 고려하여 임플란트 위치를 잡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미리 위치를 확인하여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시작에 관한 이론뿐만 아니라 보철물 제작을 위한 덴털 캐드 소프트웨어(Dental Cad Software) 사용 방법 및 3차원(3D) 프린팅 장비에 관한 정보와 같이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치과기공학을 전공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