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섹닥터
※ 『치프를 피하는 방법』, 『메스를 든 너구리』에 이은 수현 작가님의 메디컬 시리즈 3탄!
존잘 3인방 중 요리하는 섹시한 닥터 우진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
우진의 인생 모토는 단순했다.
본업인 의사 일에 충실하고
가끔 취미인 요리를 즐기는 것.
좁지만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 그뿐.
그리고 지금까진 그런 무난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이상한 식충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오우. 굿! 굿! 내가 먹어 본 파스타 중에서
제일 맛있어. 환상적이야. 퍼펙트”
뻔뻔하리만치 해맑은 성격과 구김살 없는 태도.
거침없이 제 영역을 침범하는 여름이 분명 싫어야 마땅했다.
하지만 순수하고 올곧은 그녀의 눈과 마주한 순간,
우진은 마지못해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건조하던 심장이 서걱거리기 시작했노라고…….
요리하는 섹시한 닥터 우진과
솔직 뻔뻔한 그녀 여름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