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미리보기

밥벌이로써의 글쓰기

저자
록산 게이 등저/만줄라 마틴 편/정미화 역
출판사
북라이프
출판일
2018-02-01
등록일
2018-10-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글쓰기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33가지 조언!”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세계 문학의 중심 뉴욕이 인정한 작가 33인이 말하는
꿈과 생계, 일과 예술 사이의 고군분투 창작 스토리

“돈에 개의치 않고 글을 쓰는 작가는 그 자체로 허구다.”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글밥’ 경력자들의 치열한 일상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는 《와일드》의 판권을 40만 달러(우리 돈으로 4억 원)에 팔았다. 《와일드》는 출간 첫 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고 아마존, <뉴욕 타임스>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후 작가인 그녀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으니 ‘성공’한 걸까? 명성을 얻은 만큼 큰돈을 벌어 ‘신분 상승’ 했을까?
대답은 ‘아니요’다. 《와일드》의 선급금은 카드 빚을 갚는 데 몽땅 쓰였고, 책의 첫 인세를 받기 전까지 예금계좌에는 돈이 한 푼도 없었다.
흔히 성공한 작가들은 글 쓰는 일이 좋아서 한다고 말하지만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줄라 마틴은 글쓰기와 돈의 본질적 관계에 대해 툭 터놓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온라인 문학잡지 <스크래치>(Scratch)를 창간했고 이를 바탕으로 《밥벌이로써의 글쓰기》를 출간했다.
작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예술적 ? 경제적 ‘투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 책에는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등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33명의 인터뷰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글쓰기와 돈, 예술과 삶 사이에서의 고충과 갈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어 출간 당시 매우 신선하고 솔직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 추천사
레이먼드 카버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전업 작가가 된 이후 ‘작가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소박한 경이로움 앞에 멈춰서야 한다’고 선언한다. 그가 말한 소박한 경이로움은 바로 ‘밥’이다. 밥은 곧 삶이다. 카버가 그려낸 세밀화 같은 단편들은 그가 밥의 숭고함을 알았기에 탄생된 것들이었다. 그렇다. 밥이 아닌 예술은 아무도 울리지 못한다. 모든 예술은 밥이어야 한다.
-허연(시인, <매일경제> 기자)

글을 써서 먹고살기란 멀리서 보면 낭만, 가까이서 보면 현실이다. 《밥벌이로써의 글쓰기》는 글로 먹고살기를 21세기식으로 고민한다. 디지털이 무너뜨린 글쓰기 ‘시장’, 작문 수업, 책 수집, 글을 무료로 써달라는 사람 상대하기, SNS, 원고 버리기, 정신과 상담. 글밥의 경력자들이 전하는 노하우를 얻어 가시라.
-이다혜(《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작가, 《씨네21》 기자)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