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엠블렘 2권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머리 좋고, 성격 좋고, 미모 특출난 언니의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난 것이랑 펀칭 머신 대신 자길 껴안으라는 코스프레 외국인을 보자마자 걷어차고 도망가지 않은 거다. 고작 그것 때문에 난 그 이방인에 납치되어 1년 전 사라졌다 돌아왔던 언니가 머물렀던 시온 - 그 빛을 잃고 멸망해가는 세상으로 내던져 언니로 살아가야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만났다. -내 진정한 이름을 불러줄 사람을.
제 4장. 갈색의 현자제 5장. 칠흑의 판관제 6장. 황금의 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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