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판 송봉운의 사람사전 (개정판)
[책소개]
만화판 송봉운의 사람사전 (개정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적어온 저자 송봉운의 글 중에
짧지만 사람과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을 뽑아
그것을 저자가 직접 다시 만화로 그려낸 것입니다.
이번 버전은
2011년 1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실제 주간 신문 시사코리아에 연재되었던 내용에
1회분을 추가한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송봉운
작가, 만화가, 중국어 전문가, 번역자, 강사,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다양한 직함을 가지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의 창조성이 발휘되는 영역이 무궁무진한 것을 가늠할 수 있다. 늘 사색하는 젊은 혼을 가지고 방대한 양의 독서를 통해 세상을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사고를 즐기며, 그런 과정 중에 깨달은 내용들을 혼자만 소유하지 않고 더 광범위한 독자들을 위해 늘 가장 쉬운 단어를 선택하지만 그 내용은 곱씹을 가치가 있는 심오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대에 핍절한 것으로 보이는 현대인을 위한 격언을 만드는 일에서 부터 그 일은 시작되었다.
학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지만 능력이 없어서 못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늦은 나이에 명문대학교를 들어가 졸업하기도 한 괴짜 사람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북경 어언대학교에서 현대중국어를 전공했다. 영국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중국인들에게 한국인으로서 표준 중국어를 가르칠 정도의 탁월한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12년(2012년 현재까지)동안 중국어를 가르쳤는데 그에게 중국어를 배워 교사와 강사가 된 사람도 많다. 현재는 집필을 주된 일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지만 결국 그 사색의 깊이에 매료되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글을 쓰는 일명 달인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