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스칼렛 6권
"파산한 마시아 남작가의 장녀, 스칼렛 마시아.
"내 특기인 피아노로 돈을 벌겠어!"하며 야심차게 수도로 상경!
그 후… 8년.
피아노 대신, 남자를 믿었다.
그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허나 결혼하리라 믿었던 그에겐 빵빵한 약혼녀가 있었다!
결국 정부의 오명만 쓰고 쫓겨 나오는데-
제국 최고의 부자이자, 최악의 악명을 가진 케일런 블랙 후작.
그가 복수를 제의해 온다.
"나는 그에게 갚아줄 빚이 많습니다. 레이디 스칼렛. 같이 그놈에게 복수하지 않겠습니까?"
복수를 위해 손 잡은 두 사람!
아니 근데 이 남자... 개차반 블랙 후작 맞아?
나한테는 왜 이렇게 잘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