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북미, 유럽에 ‘남자 단식(Man Fast)’ 열풍을 몰고 온 화제작!
일도, 사랑도 위기에 놓인 한 여자의 19금 연애 디톡스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없는데, 이대로 할머니가 돼도 괜찮을까? ‘남자 단식’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뉴욕의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 나타샤 스크립처는 어느덧 결혼을 고민해야 하는 30대 중반이 되었다. 아빠마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일과 사랑, 심지어 자신까지 외면하고 싶어진다. ≪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는 나타샤가 온전한 행복을 찾아 낯선 세계에서 겪은 모험과 성장을 기록한 책이다. 마침내 사랑에 대해 가장 깊이 있는 방식으로 이해하게 된 저자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자유를 누리고 커리어를 쌓다 보니 어느덧 사회가 불완전하다고 여기는 30대 비혼 여성이 됐다. UN에서 국제 구호원으로 일하기 전에 BBC, CNN, 알자지라, 세계은행, 내셔널지오그래픽, TED, 콘데나스트 출판사 등에서 인정받고 잘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관심사는 온통 하나. “결혼은 안 하니? 남자친구는 있고?”
SNS에는 친구들의 웨딩사진과 아기 사진이 올라오고, 결혼, 출산 문제에 관해 내적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할 무렵 아빠가 위독해진다.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가쁜 숨을 몰아쉬는 아빠를 보며 그녀는 하루라도 빨리 ‘적당히 괜찮은 남자’를 찾기로 결심한다. 데이트어플, 결혼정보회사, 모임을 통해 만난 남자들은 지나치게 명랑하거나, 너무 뚱하거나, 깊이가 없거나 거만했다. 사랑을 찾는 일에는 번번이 실패했고, 절망적인 곳에서 사람들을 돕는 숭고한 일조차 지쳐버렸다. 결국 아빠마저 떠나보내고 그녀의 삶은 무너져 내린다.
어떻게 해야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나라는 것만으로 온전함을 느낄 수 있을까? ‘연애 디톡스Detox’에서 시작된 그녀의 여정은 뉴욕에서 출발해 엄마의 고향인 인도로 향한다. 그리고 이탈리아 에트나 산자락에 자리한 어느 포도농장을 지나 탄자니아의 사파리로 이어진다.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고 나니 일상을 멈추고 떠나야 했던 진짜 이유를 깨닫는다. 『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는 출간 즉시 북미와 유럽 여성들에게 ‘남자 단식Man Fast’을 유행시켰으며, 그녀와 같은 결심을 한 전 세계 수많은 여성이 SNS에 인증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