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삼국지를 읽다

삼국지를 읽다

저자
여사면 저/정병윤 역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13-02-26
등록일
2013-05-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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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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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전목錢穆·진인각陳寅恪·진원陳垣과 함께 중국 근대 4대 역사학자 중 한 사람인 여사면의 유일한 대중교양서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이 책 『삼국지를 읽다』(원제 三國史話)는 여사면이 쓴 책 중 가장 대중적인 역사교양서이자 그의 책으로는 한국에 처음 번역, 소개되는 저서이다. 여사면은 꼼꼼한 자료 분석과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삼국지』의 핵심 내용과 인물에 대해 언급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가장 큰 미덕은 알 수 없는 것은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정직함과 역사를 보는 관점이다.

의고파답게 상식으로 알려진 역사 사실을 의심하고 각종 자료를 뒤져 진실에 천착하면서도, 여사면은 상상력은 펼치되 억지를 쓰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까지 짐작할 수는 있지만 알 수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또한 문헌을 자료로 쓰면서도 사실 여부가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덧붙여 독자의 경계심을 자극한다. 여사면이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도 이런 것이다.

“역사에서 전하는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되고, 자신만의 시각과 관점으로 그것을 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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